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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 만남의 기쁨(요 20:16-18) (2)

Sep 24, 2015 01:39 AM EDT

엠마오

부활의 주님께서는 여섯 번 모두 주일에 나타나 보이셨다. 주일 새벽에, 주일 아침에, 주일 오후에, 주일 저녁에 나타나 보이셨다. 다섯 번째와 여섯 번째는 주일 저녁에 함께 모여있던 제자들에게 나타나 보이셨다. 그렇기에 부활의 주님을 친밀하고 생생하게 만나려면 주일 하루를 거룩하게 지키며 정성껏 예배를 드려야 한다. 오늘날 교회가 세속화와 인간화로 치닫게 된 가장 중요한 원인으로 주일성수를 소홀히 하고 성공주의와 세속주의를 따라간 것이라는 지적이 있다. 미국의 대표적인 신학자중의 한 사람인 찰스 하지 박사는 주일성수를 소홀히 할 때 가정이 타락하고 사회가 타락한다고 말했다. 길선주 목사님 주기철 목사님 손양원 목사님 등은 주일성수를 철저히 했고 새벽기도를 빠지지 않았다. 그래서 주님을 친밀하고 생생하게 만나곤 했던 것이다.

십자가와 부활의 주님을 친밀하고 생생하게 만나는 일보다 더 귀중하고 더 보배롭고 더 기쁘고 더 행복한 일은 세상에 없을 것이다. 부족하고 부끄러운 제자들이 부활의 주님을 친밀하고 생생하게 만났을 때 저들의 인생이 바뀌어졌다. 저들은 모두 놀라움과 기쁨에 사로잡혔고 저들의 믿음과 사랑과 소망의 삶이 변화되었고 결국 십자가와 부활의 주님을 증거하는 주님의 증인들로 살다가 죽게 되었다. 값지고 기쁘고 행복한 인생은 주님 만남에서 온다. 십자가와 부활의 주님을 친밀하고 생생하게 만남으로 모든 것이 바뀌어지고 모든 것이 주어진다. 놀라움도 기쁨도 회개도 눈물도 믿음도 사랑도 소망도 헌신도 모두 주님을 만나고 또 만남으로 주어진다.

어거스틴은 32살 때 무화과 나무 아래서 십자가와 부활의 주님을 친밀하고 생생하게 만남으로 회개와 기쁨의 눈물을 강물 같이 흘렸고 그래서 그의 운명과 삶에 획기적인 변화가 일어났다. 마르틴 루터는 31살 때 비텐베르그의 어거스틴 수도원 탑 속에서 십자가의 주님을 친밀하고 생생하게 만남으로 하늘이 열리는 기쁨을 체험했고 그래서 그의 운명과 삶에 획기적인 변화가 일어났다.

기독교는 십자가와 부활의 주님을 친밀하고 생생하게 만나는 만남의 종교다. 기도와 말씀과 회개를 통해서 십자가와 부활의 주님을 친밀하고 생생하게 만나고 또 만나는 만남과 기쁨의 종교다. 사마리아 여인도 세리도 강도도 어거스틴도 루터도 모두 십자가와 부활의 주님을 만나고 또 만남으로 저들의 운명과 삶이 변화되었다. 사도 바울처럼 세상의 지혜나 웅변술 등 모든 유익한 것을 배설물로 여기고 세상에 대해서는 바보가 되는 길이 진정 지혜롭고 바른 것이다. 기도와 말씀과 회개를 통해 주님 만남의 기쁨을 누리는 삶이 한다. 의인이 되기보다 차라리 죄인인 세리가 되길 바란다. 자칭 의인 시몬이 되기보다 차라리 죄인인 한 여인이 되기를 바란다. 그래서 주님을 친밀하고 생생하게 눈물로 만나고 또 만나길 바란다. 세상적으로 대단한 사람이 되는 것보다 오히려 사마리아 여인이나 막달라 마리아나 세리장 삭개오와 같은 사람이 되어서 무릎을 꿇고 울면서 주님을 만나는 것이 가장 행복할 것이다. 하나님께서 우리들에게 긍휼과 자비와 용서와 사랑을 날마다 부어주시기를 간절히 소원한다. 그리하여 날마다 울면서 주님을 친밀하고 생생하게 만나면서 살 수 있기를 소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