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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성수와 예배의 신앙(3)

Oct 22, 2015 12:04 AM EDT

church

출20:8 안식일을 기억하여 거룩히 지키라

20:9 엿새 동안은 힘써 네 모든 일을 행할 것이나

20:10 제 칠 일은 너의 하나님 여호와의 안식일인즉 너나 네 아들이나 네 딸이나 네 남종이나 네 여종이나 네 육축이나 네 문 안에 유하는 객이라도 아무 일도 하지 말라

20:11 이는 엿새 동안에 나 여호와가 하늘과 땅과 바다와 그 가운데 모든 것을 만들고 제 칠 일에 쉬었음이라 그러므로 나 여호와가 안식일을 복되게 하여 그 날을 거룩하게 하였느니라

마12:8 인자는 안식일의 주인이니라 하시니라

"주일성수"의 신앙은 성경의 중심적인 신앙이고 기독교의 핵심적인 신앙이다. 또한 우리 신앙의 선배들이 가르치고 물려준 신앙의 유산이다. "주일성수"의 신앙은 주일을 종일토록 거룩하게 지키며 하나님께 예배 드리며 섬기는 신앙이다. 우리 신앙의 선배들은 자기 자신과 세상을 부인하며 주일을 종일 거룩하게 지켰다.  주일 날에는 오락이나 여행이나 매식이나 사업이나 공부 등을 금하라고 가르쳤다.

우리들의 몸과 마음과 시간을 하나님께 드리며 주일을 거룩하게 지키면 우리들의 삶이 변화된다. 우리들의 운명이 바뀌어진다. 우리들의 삶이 하나님께서 내려주시는 은혜와 복으로 가득하게 된다. 무가치한 삶이 가치 있는 삶으로 바뀌어진다. 몸과 마음과 시간을 되는대로 쓰고 주일을 되는대로 지키면 우리들의 삶이 되는대로 뒤죽박죽 하게 된다. 하나님의 은혜와 복에서 멀어진다. 오늘날 우리 안에 이 귀중한 신앙적 전통과 유산을 잃어버리고 세속화와 인간화로 치닫고 있는 모습은 없는지 돌아보길 원한다.

주일은 그리스도의 부활로 말미암아 이루어진 구속 사역을 기쁨으로 기념하는 날이 되어야 한다. 둘째로, 하나님을 예배하고 그의 말씀을 배우고 가르치면서 이 날을 거룩하게 지켜야 한다. 이 날은 자신과 남들의 영적 성장을 위해 힘써야 할 것이며 예배와 영적 사역을 위해서 사용하여야 할 것이다. 셋째로, 자선과 봉사의 일을 하면서 이 날을 거룩하게 지켜야 할 것이다. 사도 바울도 그의 권면에서 가난한 형제들을 위한 구제가 주일 예배의 중요한 부분임을 암시한 바 있다. 넷째로, 구원 공동체적 의식을 가지고 그리스도인들이 함께 모여 교제하면서 이 날을 기쁨으로 지켜야 할 것이다. 그리스도 안에서 참된 복음의 사랑이 흐를 때, 성도 간에도 모든 담과 장벽이 허물어지고 진정한 교제가 일어나게 되는 것이다. 이처럼 주일은 개인에게 속한 날이 아니라 신앙공동체에 속한 날로도 볼 수 있다. 다섯째로, 하늘에서 이룬 것이 땅에도 이루어지길 간구하고 소망하는 마음으로 하나님 나라를 바라며 주일을 열심히 지켜야 할 것이다. 여섯째로, 주일에 불가피한 일들을 제외한 세속적 업무를 지양하여야 할 것이다. 세속적인 업무를 중단하는 것은 주일을 온종일 거룩히 지키기 위한 방편인 동시에 또한 그리스도인들이 자기 자신의 공로나 노력을 의지하지 않고 그리스도의 구속과 부활의 사역만을 높이고 찬양하는 신앙의 간증이요 고백이 되는 것이다. 일곱째로, 비기독교적 사회에서 생활하는 그리스도인들은 희생의 각오를 가지고 주일성수에 임해야 할 것이다. 초대교회 그리스도인들이 주일에 함께 모이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었다. 희생을 각오한 모임이었다. 여덟째로, 교회가 사회와 국가 안에서 소금과 빛의 사명을 다할 수 있도록 부르심의 사명을 붙들며 기도함으로 주일을 거룩히 지켜야 할 것이다.

우리 안의 "주일성수"와 "예배의 신앙"을 소중히 붙들며 가야 한다. 우리의 교회가 이 신앙적 가치와 의미를 소홀히 여김으로 하나님의 은혜와 복에서 멀어지지 않기를 바란다. "주일"을 종일 거룩하게 지키며 정성껏 "예배" 드림으로 우리의 그릇이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과 복을 오롯이 담을 수 있길 소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