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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든 자와 죄인을 부르러 오신 예수님(2)

Dec 30, 2015 04:15 AM EST

Jesus

마태복음 8장과 9장에 나오는 병든 자들과 죄인들에게 임한 하나님의 은혜 임한 은혜와 사랑에 대한 이야기를 살펴보자. 예수님께서는 산에서 내려오시면서 그 당시 저주 받았다고 간주하며 멸시하던 문둥병자를 손으로 만지시면서 은혜와 사랑을 베푸셨다. 그 당시 죄인 중의 죄인이라고 간주하며 멸시하고 증오하던 로마인 백부장에게도 은혜와 사랑을 베푸셨다. 그의 믿음을 칭찬하셨고 그의 종의 병을 고쳐주셨다.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스라엘 중에서도 이만한 믿음은 만나보지 못하였노라 하시더라"(눅7:9). 그 종은 즉시 고침을 받았다. 놀라운 은혜가 죄인과 병든 자에게 동시에 임한 것이다. 의인들에게는 이와 같은 은혜가 임할 수 없을 것이다. 오직 죄인들과 병든 자들에게만 이와 같은 놀라운 은혜와 축복이 임할 수 있었다. 예수님께서는 계속해서 열병 환자를 만지시면서 은혜와 사랑을 베푸셨고 귀신들린 죄인들에게도 은혜와 사랑을 베푸셨고 중풍병자에게도 은혜와 사랑을 베푸셨고 죄인인 세리 마태에게도 은혜와 사랑을 베푸셨고 그리고 많은 세리들과 죄인들과 함께 음식을 잡수시면서 그들에게도 은혜와 사랑을 베푸셨다. 그리고 그런 행위를 못마땅하게 여기는 바리새인들을 향해서 이렇게 말씀하셨다. "내가 의인을 부르러 온 것이 아니요 죄인을 부르러 왔노라"(마9:13). 마태복음 9장 마지막에 보면 예수님께서 혈루증 환자 소경 벙어리 등 모든 병과 모든 약한 것을 고치셨다고 되어 있다.

둘째로, 누가복음 7장에 나오는 죄인인 한 여자에게 임한 은혜에 대한 이야기를 살펴보자. 그 여자는 길거리의 부도덕한 여자였을 것이다. 만인의 멸시와 천대와 증오를 받던, 돌에 맞아서 죽어야 마땅한, 죄인 중의 죄인이었을 것이다. 그런데 그 여자에게 놀라운 일이 일어났다. 어디선가 예수님을 만났다. 예수님께서 자기가 의인을 부르러 오신 것이 아니고 죄인을 부르러 오셨다는 놀라운 말씀을 하셨을 때 죄인인 그 여자는 그 말씀을 듣고 예수님 앞에 엎드려 자기는 돌에 맞아 죽어 마땅한 죄인임을 고백했을 것이다. 바로 그 때 예수님으로부터 죄 사함의 축복을 받았을 것이다. 이는 너무 놀랍고 너무 놀라운 일이다. 그 여자는 자기가 범한 지난 날의 모든 죄를 주님 앞에 낱낱이 고백하고 싶었을 것이다. 그러던 어느 날 예수님께서 어느 바리새인의 집에 초청을 받아 식사하시게 되었다는 소식을 들었다. 그 여자는 바리새인의 집으로 달려갔다. 물론 초대도 받지 않았다. 그저 달려간 것이었다. 죄인인 그 여자는 예수님의 뒤로 그 발 곁에 서서 울며 눈물로 그 발을 적시고 머리 털로 씻고 그 발에 입을 맞추었다. 그리고 가지고 온 향유를 예수님의 발에 부었다. 그리고 이렇게 속삭였을 것이다. "저는 돌아 맞아 죽어야 할 개 같은 죄인입니다. 저는 한 두 번 또는 일곱 번 죄를 범한 것이 아닙니다. 매일 매일 수 없이 계속해서 더러운 죄를 짓고 또 짓고 또 지었습니다. 저는 죄 덩어리입니다." 그 여자는 자기의 모든 죄가 사람들 앞에 들어나는 것을 개의치 않았을 것이다. 자기를 멸시하고 정죄하는 바리새인 시몬의 멸시와 정죄도 개의치 않았을 것이다. 그런데 그 여자에게 크고 놀라운 은혜와 칭찬과 축복의 말씀이 주어졌다. "저의 많은 죄가 사하여졌도다"(눅7:47). "네 죄 사함을 얻었느니라"(눅7:48). 주님께서는 또한 주님을 향한 그 여자의 사랑이 많음을 알아주시고 인정해 주셨다. "이는 저의 사랑함이 많음이라"(눅7:47). 사랑을 알아주시는 것보다 더 기쁜 일은 없는데 주님께서는 죄인인 그 여자의 사랑을 알아주셨다. 그리고 이렇게 축복하셨다.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으니 평안히 가라"(눅7:50). 참으로 놀랍고 놀라운 은혜가 죄인인 그 여자에게 임했다. 바리새인 시몬에게는 이와 같은 놀라운 은혜가 임할 수 없었다. 너무 의인이었기 때문이다. 이와 같은 놀라운 은혜가 오직 멸시와 천대와 증오를 받던 개 같은 죄인에게만 임할 수 있었다. 하나님의 은혜는 참으로 놀랍다. 참으로 역설적이다. 죄인들에게만 임하기 때문이다.

셋째로, 누가복음 18장에 나오는 세리에게 임한 은혜에 대한 이야기를 살펴보자. 누가복음 18장에는 종교 생활을 잘 하는, 윤리적으로는 흠 잡을 것이 없는, 바리새인 한 사람과 사람들의 멸시와 천대를 받던 세리 한 사람이 성전에 올라가서 기도했다는 이야기가 나온다. 바리새인은 감사의 기도를 멋지고 길게 드렸다. 세리는 가슴을 치면서 자기가 죄인임을 고백했을 뿐이었다. "하나님이여 불쌍히 여기옵소서 나는 죄인이로소이다"(눅18:13). 그런데 하나님의 은혜와 축복이 임한 곳은 의인인 바리새인이 감사 기도를 멋지고 길게 한 곳이 아니고 죄인인 세리가 처절한 회개의 기도를 짧게 드린 곳이었다. 결국 세리는 죄 사함과 의롭다 함을 받고 집으로 내려갔다. "이 사람이 의롭다 하심을 받고 집에 내려 갔느니라"(눅18:14). 참으로 이상한 일이다. 참으로 모순되는 듯한 일이다. 윤리적으로 흠이 없고 종교적인 생활을 나름대로 충실하게 했던 바리새인에게는 하나님의 은혜가 임하지 않았고 사람들의 멸시와 천대를 받던 죄인 세리에게 하나님의 은혜가 임한 것은 참으로 이해하기 어려운 놀라운 일이었다. 그가 한 것은 자기가 죄인임을 고백하며 하나님의 긍휼을 구한 것뿐이었는데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