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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이스라엘 자손의 부르짖음이 내게 달하고"

Dec 24, 2020 11:16 AM EST

mission

출 3:7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내가 애굽에 있는 내 백성의 고통을 분명히 보고 그들이 그들의 감독자로 말미암아 부르짖음을 듣고 그 근심을 알고  
3:8 내가 내려가서 그들을 애굽인의 손에서 건져내고 그들을 그 땅에서 인도하여 아름답고 광대한 땅, 젖과 꿀이 흐르는 땅 곧 가나안 족속, 헷 족속, 아모리 족속, 브리스 족속, 히위 족속, 여부스 족속의 지방에 데려가려 하노라  
3:9 이제 가라 이스라엘 자손의 부르짖음이 내게 달하고 애굽 사람이 그들을 괴롭히는 학대도 내가 보았으니  

신앙의 시작은 거룩의 체험입니다. 우리는 먼저 하나님을 경외하고, 경외를 가르쳐야 합니다. 이것이 생명을 낳는 진리입니다. 오직 하나님만을 경외했던 히브리 산파의 지혜가 하나님의 백성 안에 있었던 강력한 힘이었습니다. 진정한 사랑은 거룩에서 출발합니다. 사도 바울도 심판의 하나님을 우선 가르쳤습니다. 우리는 거룩함 없이, 구별 없이 하나님을 대하고 있지는 않습니까? 

주님이 오신 성탄절입니다. 우리는 간절하게 이 날을 기다렸습니다. 출애굽기 3장의 본문을 보면, 이스라엘 민족의 부르짖음을 하나님께서 들으심으로 구원의 역사가 시작되었습니다. 오늘날 누가 주님께 간절히 부르짖고 있습니까? 주님을 기다리는 자들은 풍요로운 자들, 부유한 자들, 만족이 있는 자들, 가진 자들이 아니라, 가난한 자들, 절박한 심정을 가진 자들, 애통하는 자들일 것입니다. 주님께서는 천국이 그런 자들의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성탄을 맞이하여 우리의 삶을 점검하길 원합니다. 복음은 하나님과 아들만이 아는 세계입니다. 인간을 향한 하나님의 사랑 안에는 큰 슬픔과 희생이 담겨 있습니다. 수 천 년의 긴 세월 동안 우리를 포기하지 않으시고, 참으시고, 지키기 힘든 그 자리를 언제나 지키시며, 독생자를 내어주시기까지 우리를 사랑하신 그 사랑에는 결코 변개함이 없습니다. 그리스도의 오심이란 전적으로 인간을 위한 것이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우리를 위해 하나님과 동등됨을 취할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시고, 죄 많고 허물 많은 우리와 함께 하시기 위하여 이 땅에 내려오셨습니다.

스스로 행복하고 온전해질 수 있다고 믿거나, 혹은 체념하고 순간의 행복을 좇아 살아가더라도, 정직하게 스스로를 돌아보면, 우리는 모두 절망할 수밖에 없는 자들입니다. 우리는 모두 구원이 필요한 자들입니다. 그런 우리의 부르짖음을 들으시고 하나님 편에 찾아오신 것이 바로 그리스도의 탄생입니다.  

'내 백성의 부르짖음이 내게 닿았다'고 하나님께서 말씀하십니다. 우리의 부르짖음이 간절하고 절박하면 하늘에 닿는 것입니다. 오늘날 크리스천인 우리들 안에 이러한 간절함이 있습니까? 우리는 주님이 주신 평안을 알지만, 아직도 무거운 불안과 두려움을 안고 살아가는 수많은 이들이 있습니다. 그들은 누구에게 부르짖어야 할 지도 모른 채 죄책과 고통의 한복판에서 신음하고 있습니다. 

간절히 부르짖었던 백성들이 구원을 얻었듯이, 주님을 간절히 부르짖는 자가 그를 영접하게 되는 것입니다. 우리는 소망과 평안, 위로, 은총 안에서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러나 사랑을 알기에, 우리의 못난 모습을 알기에, 더욱 간절히 주님을 고대합니다. 또 하나님의 사랑을 모르는 이들의 소리 없는 부르짖음을 듣고 계시는 주님의 마음을 알기에, 우리는 더욱 절박합니다. 우리는 그들을 위로해야[사40:1] 할 것입니다. 

벧후 3:8 사랑하는 자들아 주께는 하루가 천 년 같고 천 년이 하루 같다는 이 한 가지를 잊지 말라  
3:9 주의 약속은 어떤 이들이 더디다고 생각하는 것 같이 더딘 것이 아니라 오직 주께서는 너희를 대하여 오래 참으사 아무도 멸망하지 아니하고 다 회개하기에 이르기를 원하시느니라   

딤전 2:4 하나님은 모든 사람이 구원을 받으며 진리를 아는 데에 이르기를 원하시느니라

반드시 주께서 모든 이들을 구원하실 것이라는 믿음을 가지고, 더욱 애통하는 심령으로 기다릴 때, 우리는 날마다 주님을 맞이하는 자리에 서게 될 것입니다. 거룩한 성탄에 우리 자신을 돌아보고 거듭나길, 하나님을 간절히 찾고 있을 영혼들을 우리 마음 가운데 깊이 새기길 원합니다.